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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상자 –애도에 관한 책 출판사 : 보물창고 ★문빔 아동도서상 수상작 ★맘스 초이스 상 수상작 ★미국 미드웨스트 도서상 최종후보작▶“당신을 잊을까 봐 두려워요.”-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경험한 아이들의 마음을 다독여 줄 그림책사람들은 살면서 많은 이별을 경험한다. 그럴 때마다 슬픔은 어김없이 찾아오지만, 그중에서도 누군가의 죽음으로 인해 영영 이별하는 일은 엄청난 슬픔을 동반한다. 이러한 슬픔은 어른들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똑같이 경험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어른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이들에게 적극적으로 가르쳐 주지 않는다. 그래서 아이들은 사랑하는 사람이나 반려동물의 죽음을 직면했을 때 어른들보다 더 오랜 기간을 슬퍼하고, 자신이 사랑하는 그들을 영영 잊을까 봐 걱정하기도 한다.그림책 『기억 상자』의 작가 조애너 롤랜드는 사랑하는 이들의 죽음을 경험했을 때, 아이들이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담담한 문체로 알려준다. 상실의 아픔을 가만가만 어루만지듯 위로하면서 아이들에게 이별을 마냥 슬퍼하기만 하는 것보다 ‘기억 상자’를 만들어 추억할 것을 권유한다. ‘기억 상자’에 사진이나 기념품을 간직하면서 사랑하는 이와 같이 생활하면서 느꼈던 즐거운 기억을 함께 저장하는 것이다. 그렇게 애도의 과정을 충분히 거침으로써, 아이들은 사랑하는 사람이나 애완동물이 자신의 마음속에 영원히 함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당신을 잊을까 봐 두려웠어요. 하지만 그러지 않을 거예요.”-다시금 활기찬 일상을 살아가야 할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요!그림책 『기억 상자』 에 등장하는 소녀는 얼마 전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다. 소녀는 놓친 풍선이 하늘 멀리 사라져도 언제든 새 풍선을 가질 수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은 한번 하늘나라로 떠나면 영영 다시 오지 못할 것을 알기에 더욱 슬퍼한다.소녀는 사랑하는 사람을 기억하기 위해서 같이 갔던 곳들의 사진, 소박한 기념품 등을 ‘기억 상자’에 넣어 간직한다. 소녀는 가족들과 ‘기억 상자’를 열어 보고, 떠나보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추억한다. 그러고는 “당신을 잊을까 봐 두려웠어요. 하지만 그러지 않을 거예요.”라고 말하며, 롤러코스터를 처음 타 보거나 새로운 스포츠를 배우는 등 다시금 활기찬 일상을 살아간다.그림책 『기억 상자』에는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아이들을 보살피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방법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다. 진심으로 위로가 되는 이 기억 상자는 죽음으로 인한 이별과 슬픔이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에 대해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작가는 우리에게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고통 속에서도 그 사랑은 기억과 관계 속에 여전히 살아 있으며, 삶을 계속 이어가는 동안에도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잔잔히 일깨워 준다. 독자들은 이 작은 그림책을 통해 그들이 사랑했던 대상들, 소중한 가족이나 친구뿐 아니라 늘 함께하던 반려동물의 상실까지도 진정으로 애도하고 기억하며 큰 위로와 용기를 얻을 것이다.
하늘이 열리던 날 출판사 : 도서출판 가문비 건국 신화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서 쓴 어린이 연극 대본이 책은 고조선, 고구려, 신라, 가야의 건국 신화를 연극 대본으로 쓴 것이다.환웅이 신단수로 내려와 신시를 세우고 웅녀와 결혼하여 단군을 낳은 이야기(고조선 건국 신화), 알에서 태어나 졸본에 고구려를 세운 활쏘기의 명수 주몽 이야기(고구려 건국 신화), 알에서 태어나 열세 살에 왕위에 올라 서라벌을 세운 박혁거세 이야기(신라 건국 신화), 구지봉에 내려온 금합에서 나와 금관가야를 세우고 아유타국의 공주 허황옥과 혼인하여 나라를 번영시킨 김수로왕의 이야기(가야 건국 신화)가 교실에서 아주 간단한 준비만으로도 연극으로 꾸며볼 수 있도록 네 개의 단막극으로 구성되어 있다.영국의 교육연극전문가인 게빈 볼튼은 어린이에게 연극은 모방이나 재현을 넘어서 재창조의 작업이라고 말한다. 어린이들은 우리 건국 신화를 연극으로 꾸며 보면서 우리 역사에 대해 자긍심을 갖고, 미래에 대해 나아갈 길을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아울러 친구들과 연극 만들기의 공동작업을 통해 이해하고 소통하며 협동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극 대본은 전인교육의 활동으로 활용될 수 있다.초등학교에서는 5학년부터 대본을 바탕으로 하는 ‘연극 단원’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어린이 창작 연극 대본은 쉽게 찾아보기 힘들다. 이 책은 현직 초등학교 교사이며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 기획 및 집필 위원으로도 참여하고 있는 김대조 작가의 작품으로, 무엇보다도 쉽고 재미있으며 현장감이 있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하다.
세계 역사를 바꾼 재난 이야기 출판사 : 도서출판 가문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에 대처하자2016년 7월 5일 저녁, 우리나라의 울산·부산 지역에서는 일대 소동이 벌어졌다. 울산 앞바2016년 9월 12일에는 경상북도 경주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은 1978년 대한민국 지진 관측 이래 가장 강력한 지진이었다. 지진의 진동은 경상도·충청도·제주도·강원도·부산·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감지되어 모든 국민을 지진 공포에 떨게 했다. 2021년 12월에는 제주도 서귀포시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해 전북·전남·경남 등에서고 진동이 감지되었다.한반도는 이제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다. 우리나라 역사책에도 한반도에 지진이 있었다는 기록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조선왕조실록>만 보더라도 지진에 관한 기록이 1,967건에 이른다. 학자들 중에는 우리나라의 백두산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화산으로 보아, 언제 폭발할지 모른다고 전망하는 이도 있다. 만약에 백두산이 폭발한다면 그 피해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클 것이다.지진·화산 폭발·태풍·홍수·쓰나미 등 인간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자연현상을 ‘재난’이라고 한다. 그런데 현대 사회에서는 이런 ‘자연 재난’과 더불어 건물 화재, 비행기·선박 사고, 지하철·열차 사고, 건물 붕괴, 원자력 발전소 사고, 테러 등 사람에 의해 발생하는 ‘인적 재난’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따라서 오늘날에는 ‘재난’이라고 하면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화재·붕괴·폭발·교통사고·화생방 사고·환경오염 사고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사고로 폭넓게 규정하고 있다.이 책에서는 세계 역사에 기록되어 있는 베수비오 화산 폭발, 로마 대화재, 런던 대화재, 아일랜드 대기근, 관동 대지진, 타이타닉 호 침몰 사고, 보팔 가스 누출 사고, 체르노빌 원전 사고, 9·11 테러 사건 등 유명한 재난을 생생하게 다루고 있다. 동화 형식을 빌려, 방학 때 세라·창희 남매가 동네 도서관에서 주최한 ‘어린이 재난 교실’ 강좌에 등록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재난 사고 연구소 소장인 장길손 박사의 입을 빌려, 재난에 대한 갖가지 정보와, 인류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 재난 이야기가 사고 현장을 중심으로 생생하게 소개되고 있다. 사선을 넘나들며 사람들이 어떻게 대처하고 행동했는지 알려 주고, 위기의 순간에 안전 수칙을 지켜 재난으로부터 살아남는 법도 가르쳐 준다. 어떻게 하면 재난으로부터 우리를 지킬 수 있을까? 어린이들이 이 책을 통해 재난에서 살아남는 법과, 안전 수칙, 재난 예방법 등을 자세히 배울 수 있다.
초콜릿이 너무 비싸요! 출판사 : 초록개구리 캐나다의 한 작은 도시를 움직인 ___ 어린이들의 유쾌하고 달콤한 행진◌ 나는 사지 않을 권리가 있어요! 1996년 6월, 미국 잡지 <라이프>에 파키스탄의 한 어린이가 나이키 로고가 새겨진 축구공을 바느질하는 사진이 실린다. 이를 계기로 파키스탄의 아동 노동 문제가 미국을 비롯하여 유럽 전체에 이슈로 떠올랐다. 사람들은 나이키 제품을 사지 말자는 운동을 벌이기 시작했다. 올바르지 못한 방법으로 만든 물건을 사지 않음으로써 기업에게 잘못을 바로잡으라는 의사를 밝힌 것이다. 약 2년 뒤 불매 운동의 결과가 실적으로 나타나자, 결국 나이키는 아동 노동 등 노동자 문제를 없애겠다는 입장을 밝힌다.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인 1947년 4월, 캐나다의 한 소도시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이때 나선 건 아이들이었다. 정부가 초콜릿값을 갑자기 올리자, 항의하는 의미로 아이들이 불매 운동을 시작한 것이다. 아이들은 의사당으로 가서 초콜릿값이 비싸다는 의견을 전했다. 값을 내리라는 손 팻말을 들고 거리에서 행진도 했다. 시위는 일주일 만에 끝났지만 아이들의 당당한 목소리 덕분에 사람들은 문제를 인식하게 되었고, 결국 초콜릿 가게에서도 더 싸게 팔 방법을 나름대로 찾아낸다. 아이들이 소비자로서의 권리를 주장하고, 의미 있는 결과를 얻어 낸 것이다. 《초콜릿이 너무 비싸요!》는 이 일주일의 과정을 긴박감 넘치는 동화로 그려 냈다. ◌ 용기를 낸 아이들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주인공 매기는 가장 친한 조세핀에게 생일 선물로 초콜릿을 사 주려고 한다. 형제자매가 많아서 늘 초콜릿을 나눠 먹어야 하는 조세핀을 기쁘게 해 주고 싶어서이다. 하지만 깜짝 놀랄 소식이 들려온다. 초콜릿값이 5센트에서 8센트로 오를 거라는 내용이었다. 매기뿐 아니라 용돈을 모아 초콜릿을 사 먹는 아이들에게 값이 두 배 가까이 오른다는 소식은 충격이었다. 그때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을 정부에 알리는 게 시민의 권리라고 가르친 샘슨 선생님의 말을 떠올린다. 그리고 자신들의 권리를 찾기 위해 행동을 시작한다.《초콜릿이 너무 비싸요!》는 캐나다에서 아이들이 실제로 벌인 초콜릿 불매 운동을 바탕으로 쓴 동화이다. 그렇기에 아이들의 시선을 충실하게 따른다. 매기는 초콜릿 불매 운동이 식료품 가게를 하는 아빠에게 잘못을 묻는 일 같아서 괴롭다. 매기의 친구 제니퍼도 마찬가지다. 제니퍼네 아빠는 고위 공무원이기에 시위대가 의사당으로 향하자 제니퍼는 반발한다.이렇듯 처음에는 초콜릿값이 오르는 걸 막기 위해 시위를 시작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아이들은 여러 문제를 겪는다. 투표권이 없는 아이들이 어떻게 정부에 의견을 알릴지, 누구도 피해 입지 않고 초콜릿값을 내릴 방법이 있을지, 아이들은 고민하고 하나씩 직접 부딪히면서 해결해 나간다. 샘슨 선생님과 매기의 엄마를 비롯한 어른들은 이런 아이들의 행동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응원해 준다. 그리고 그런 믿음 아래서, 아이들은 점차 성장해 나간다. ◌ 사회에 의견을 당당히 밝히는 어린 시민을 위해샘슨 선생님이 초콜릿 불매 운동에 쓸 손 팻말을 만들 장소를 빌려주겠다고 하자, 아이 하나가 묻는다. 선생님도 초콜릿을 정말 좋아하시는 모양이라고. 샘슨 선생님은 웃으며 답한다.“나한테는 초콜릿보다 너희가 중요한 거야. 너희의 요구 사항을 알리는 것 말이다. 난 너희 모두가 그렇게 할 만큼 충분히 컸고, 충분히 현명하고, 또 충분한 능력이 있다고 믿는단다.”샘슨 선생님이 아이들을 존중했기에 아이들도 자신의 의사를 밝히려 손 팻말을 만들고, 의사당을 찾아가고, 거리에서 행진을 벌이는 건강한 노력들을 할 수 있었다.실제로 영국, 독일, 프랑스, 스웨덴, 미국 등에서는 공교육에서 시민의식 교육을 중시한다. 학생들이 사회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시민으로서 누릴 권리와 책임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아직 투표권이 없는 어린이가 사회에 전달하고 싶은 의견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떤 기업이 부도덕하게 만든 물건을 사지 않겠다고 마음먹었을 때, 매기와 친구들처럼 어떤 과정을 거쳐 행동을 취할지 정해야 한다. 또한 매기가 고민한 것처럼, 내가 한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도 생각해야 한다. 독자들은 매기와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사회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자연스레 이해할 수 있다. 《초콜릿이 너무 비싸요!》는 어린이 독자들이 어린 시민으로서 의사를 어떻게 표현할지를 진지하게 고민해 볼 훌륭한 기회가 되어 줄 것이다.
안개요괴 출판사 : 도서출판 가문비 진정한 용기는 꼭 지켜야 할 것이 있을 때 생기는 것!나라를 지키려고 일본과 맞서 싸운 소녀의 이야기 해주 할아버지는 사당채에 숨어서 담로 아저씨와 함께 태극기를 그린다. 만세운동을 준비하려는 것이다. 할아버지가 땅을 팔아 독립군의 군자금으로 보낸다는 소문이 퍼지자 일본군의 감시가 심해진다. 할아버지는 해주가 불안해하자 용기를 가지라고 다독이면서, 담로 아저씨를 시켜서 안전한 곳으로 피신하게 한다. 할아버지가 보내려는 곳은 믿을 수 있는 고서에 전해오는 장소로서 나라가 위험에 처했을 때 피할 수 있도록 지정한 곳이었다. 전설 속의 세상이나 다름없는 곳을 찾아가라니, 해주는 황당하기만 하다. 그러나 할아버지는 그곳에서 온 소년을 만난 일이 있었기 때문에, 분명히 존재한다고 믿고 있다. 해주는 어쩔 수 없이 담로 아저씨를 따라 할아버지가 소년을 만난 일이 있다는 숲으로 향한다. 하지만 늑대를 만나는 바람에 담로 아저씨와 헤어진 채로 동굴로 굴러떨어지고 만다. 어떡하든 빠져나오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결국 해주는 정신을 잃고 마는데……. 일제 강점기, 힘이 없었던 우리 민족은 태극기를 들고 맨몸으로 일본군의 총칼에 맞섰다. 나라를 사랑했기에 두려울 게 없었던 것이다. 할아버지는 용기는 꼭 지킬 것이 있을 때 생기는 것이라면서 고서에서 지정한 장소로 해주를 보낸다. 동굴을 통과해서 새로운 세상에 도착한 해주는 특별한 경험을 하면서 할아버지가 왜 자신을 그곳에 보냈는지 깨닫게 된다. 어린이들도 해주가 갔다는 그 세상에 가 볼 수 있을까? 당연히 가능하다. 왜냐하면 신비로운 세상은 이미 우리 안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무의식의 세계이다. 무의식이란 마치 빙산의 대부분이 수면 아래에 가려져 있는 것처럼 드러나 있지 않지만, 정신세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영역을 말한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무의식은 행동을 지배하고 그 방향을 결정한다. 아이들은 환상의 힘을 빌리면 그들이 겪는 심리적 갈등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공상하는 것을 즐거워한다. 그들은 환상의 세계로 들어가 현실 속에서는 구할 수 없는 특별한 힘을 얻어서 나온다. 의지, 용기, 인내심, 즐거움 등 대부분 긍정적인 요소들이다. 하지만 환상은 개인의 상상 속에만 존재하지 않는다. 개인이 체험하고 억압한 것 외에, 종족 집단이 오랫동안 겪은 것이 누적되어 공유하게 된 무의식도 있다. 전자를 개인적 무의식, 후자를 집단적 무의식이라고 부른다. 이 책에서 고서가 전해 준 장소는 집단적 무의식의 공간이 될 수도 있다. 해주가 새로운 세계에 들어가 아람치를 훈련하고 용기를 얻어서 나라를 위해 용감하게 싸우는 것처럼 독자도 마음속에 존재하는 무의식의 세계에서 필요한 것을 얻어서 나올 수 있다. 이 책에는 현실과 환상 이야기가 동시에 존재하는데, 그것을 우리 정신의 활동과 견준다 해도 전혀 무리가 되지 않는다. 작가는 어린이에게 존재하는 공상 속의 세계를 재미있게 엮어서 이야기로 선물하고 있다.
날마다 생일 출판사 : 푸른책들 ▶어린이보다 더 어린이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시인!18년 만에 새 동시집 『날마다 생일』 출간봄의 설렘을 노래하는 시들은 참 많다. 게다가 봄에는 어린이날이 있지 않은가! 봄, 그리고 어린이날은 ‘어떤 신나는 일이 일어날까? 어떤 선물을 받게 될까?’ 하는 기대감으로 점점 부풀어 오른다. 아이들에게 봄은 새로운 선생님과 새 친구들을 만나는 계절이며, 어린이날은 하루 종일 신나는 놀이를 실컷 해도 잔소리 듣지 않는 아주 특별한 날이다.그래서 봄, 어린이날은 아이들에게 더욱더 눈부시고 설레는 나날이다. 그런데, 아직 예쁜 꽃봉오리가 채 맺히지도 않은 이 추운 겨울에 어린이보다 더 어린이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시인이 있다. 어린이날은5월 5일, 아냐.오월 오일이야.5월 5일은숫자 5의 반복뿐이지만오월 오일은“오! 오!”감탄의 연속이잖아.어린이는더 어린이이고어른이도조금은 어려지는 날 -「어린이날은 오월 오일이다」 부분 푸른책들 ‘시 읽는 가족’ 시리즈의 18번째 책, 동시집 『날마다 생일』을 펴낸 손동연 시인은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풀이래요」 「기린」 「구리 구리 구리」 등 동시 여러 편이 실린 바 있어, 이미 아이들에게는 친숙하게 느껴지는 시인이다. 손동연 시인은 2004년 겨울에 펴낸 동시집 『참 좋은 짝』으로 그동안 5만 명이 넘는 독자들을 꾸준히 만나오다가, 18년 만에 마침내 새 동시집을 펴내게 된 것이다.어린이들의 마음, 어린이가 되고 싶은 마음을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표현한 동시집 『날마다 생일』을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독자들은 눈앞에, 코앞에, 또 가슴속으로 선뜻 다가오는 따뜻한 봄기운을 느끼고, 신나는 어린이날의 행복한 장면들을 하나하나 떠올리게 될 것이다.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의 마음과‘날마다 어려지고 싶은’ 시인의 마음이 한가득 실려 있는 동시집아이들은 호기심이 많다. 아름다운 자연에서 한껏 뛰놀다가도 숨죽인 채 꽃과 나비를 한참 들여다보기도 하고, 학교와 학원을 분주히 오가는 길에서도 문득 고개를 들어 하늘의 구름과 노을을 올려다보곤 한다. 아이들은 또 아기자기한 수수께끼를 좋아하고 ‘만약에 ~라면?’ 하는 상상 놀이를 좋아한다. 이런 아이들의 상상 보따리는 한껏 커다래져서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들로 종종 어른들을 놀라게 한다.날마다 어려지고 싶은 마음으로 늘 아이들과 가까이 지내온 손동연 시인은 그런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의 마음을 잘 알아챈다. 아이들은 새의 나는 힘이 어디서 왔는지 골똘히 생각하고(「벌레의 힘」), 나비가 그냥 날아가지 않도록 항상 나비보다 꽃을 먼저 그리며(「그리는 순서」), 심지어는 천사의 진정한 자격까지도 따지며 한순간 어른들이 할 말을 잃게도 만든다. (「천사의 자격」)‘날마다 생일처럼 날마다 어린이날처럼’ 기쁘고 즐겁게 사는 시인은 어린이가 좋아서 동시를 쓴다고 한다. 어린이의 마음을 꼭 닮은 동시들이 궁금한 독자라면 손동연 동시집 『날마다 생일』에 저절로 손이 가게 될 것이다. 이 동시집엔 살짝 펼치기만 해도 눈길이 쏠리고 제목만 보아도 가슴이 설레는 동시들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나는 나는 1학년 출판사 : 끝없는이야기 ▶“나는 나는 1학년, 날마다 새로운 일이 자꾸자꾸 생겨요!”-1학년생들의 신나는 하루하루가 담긴 일기 같은 시입학통지서를 처음 받고 두근두근 설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아이는 어느새 어엿한 초등학교 1학년생이 되었다. 날마다 새로운 일이 자꾸자꾸 생기는 1학년, 학교에 오가는 길에서 처음 보는 것들도 많고, 학교에서 처음 알게 된 친구들도 처음 배우는 것들도 정말 많다. 저녁때 일기를 쓰는데 한꺼번에 너무나 많은 것들이 떠올라, 무엇을 써야 할지 모를 정도이다.신형건 동시집 『나는 나는 1학년』엔 1학년 아이들이 신나게 뛰놀고, 또박또박 소리 내어 책을 읽고, 또 골똘히 생각에 잠기기도 하면서 보낸 하루하루가 시에 담겨 있다. 즐겁고 신나는 하루하루가 쌓이다 보면, 어느새 몸도 마음도 부쩍 자라는 1학년생들의 생생한 성장 일기가 한 권의 동시집이 되었다.‘학교에 가려고 집을 나서는데, 길가에 앉아 있던 참새 한 마리가 포르르 날아갑니다. 문득 참새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참새처럼 잽싸게 학교로 날아가 교문 앞 전깃줄에 앉아서 친구들이 줄지어 오는 모습을 구경하다가, 친구들 앞에 폴짝 내려앉아 “안녕!”하고 인사하면 어떨까요?’ -<시인의 말> 중에서신형건 시인은 이처럼 1학년다운 시선으로 아이들의 일상에서 시의 제재를 발견해 낸다. 아침마다 친구들을 빨리 만나고 싶어서 참새처럼 잽싸게 학교로 날아가고, 국어 시간에 연필로 꾹꾹 눌러 글씨를 쓰면 갖가지 낱말이 새싹처럼 또박또박 돋아나고, 운동장에서 냅다 달려가다가 돌부리에 걸려 꽈당 넘어져 무릎이 깨지기도 하며, 하교 시간엔 가장 친한 짝꿍과 떡볶이 한 접시를 사 먹고는 가슴이 홧홧해져서 마치 난로를 삼킨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동시집 『나는 나는 1학년』은 4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와 2부엔 활기찬 학교생활이 펼쳐지고, 3부엔 방과 후 가족과 함께하는 아늑한 시간이, 그리고 4부엔 아이들 눈에 비친 자연의 경이로움이 담겨 있다. 또한, 네 화가가 각기 다른 개성으로 그린 일러스트는 아이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뿐 아니라 사물이 지닌 고유의 색감과 질감을 풍부하게 표현하여, 독자들이 동시집을 한 장 한 장 넘기는 즐거움을 배가한다. ▶혼자 소리 내어 읽고, 또박또박 따라 쓰기도 하면서국어 표현력을 쑥쑥 키우는 동시집‘빈 화분에/ 솔솔 꽃씨를 뿌리면/ 새싹이/ 쏙쏙 돋아나요// 빈칸에/ 사각사각 글씨를 쓰면/ 새 낱말이/ 또박또박 돋아나요’ -「씨」 전문‘갸우뚱/ 고개를 기울이다 보면// 꼭꼭/ 머리에 숨어 있던/ 생각 하나가// 또르르/ 알약처럼 굴러 나오지.’ -「갸우뚱」 전문쉬는 시간에 와글와글하던 아이들은 공부 시간이 되면 사뭇 진지해진다. 소리 내어 국어책을 읽고, 또박또박 글씨를 쓰며 ‘꽃씨 같은’ 자신의 생각을 담고, ‘깔깔 까르륵 하하하 호호’ 하는 한글을 보면서 ‘야, 글자에서/ 웃음소리가 난다!’(「한글이 웃는다」)고 감탄한다.유아에서 어린이로 성큼 성장하는 이 시기엔 좋은 동시를 접하게 하는 것이 아이들의 문해력뿐 아니라 감수성을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한다. 특히 초등학교 1~2학년 시기에는 리듬감 넘치는 시를 소리 내어 읽는 행위를 통해 언어의 유창성을 얻기도 한다. ‘가슴이 콩닥콩닥// 두 눈이 허둥지둥/ 건널목 신호등도 깜빡깜빡//(...) 필통 속 연필도 덩달아/달그락달그락(「허둥지둥」)’과 같이 반복적인 소리를 통해 아이들은 글자의 변화에 흥미를 갖게 되며, 자연스레 언어를 폭넓게 이해하고 터득하는 기쁨을 누린다.동시집 『나는 나는 1학년』에서 각 부가 끝날 때마다 나타나는 <따라 쓰는 동시> 페이지는 아이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손끝에 힘을 모아 시를 따라 쓰는 동안 아이들의 숨결과 마음은 가지런해지고, 그 시는 아이들 마음속에 소중한 보물로 오래오래 간직될 것이다
크리스마스 돌아오다 출판사 : 소원나무 [출간 의도]소원저학년책 02권. 《크리스마스 돌아오다》는 크리스마스가 싫다는 정민이의 소원 덕분에 정말로 크리스마스가 오지 않는 상황을 담은 국내창작동화이다. 크리스마스에는 소원을 들어주는 산타와 따뜻한 선물이 가득할 것만 같지만 정민이에겐 다른 날과 다를 바 없이 추운 하루일 뿐이다. 크리스마스를 대하는 정민이의 태도 변화를 통해 크리스마스의 기적 같은 일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으며, 기적은 우리가 만들어 갈 때 더 큰 의미를 지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하루, 이웃과 나눌 수 있는 행복을 느껴 보자. [줄거리]크리스마스가 싫은 정민이의 사라진 크리스마스 되돌리기 프로젝트!김 사장네 양복점 건물 4층 꼭대기에 사는 정민이네 가족. 정민이는 아빠, 동생 유이와 함께 지내고 있다. 택배 일을 하는 아빠는 평소에도 바쁘지만 12월이 되면 더 바빠지고, 자연스레 유이를 챙기는 일은 정민이 몫이 된다. 그래서 정민이는 크리스마스가 싫다. 크리스마스는 모두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날이라는데, 정민이에겐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없는 평범한 하루일 뿐이다. 산타가 올 거라고 믿는 동생 유이와는 다르게 정민이는 산타도 기적도 아무것도 믿지 않는다. 그래서 솔직하게 말했다. “난 크리스마스가 안 왔으면 좋겠어!” 정민이의 말을 크리스마스 요정이 들은 걸까, 정말로 크리스마스가 사라지고 말았다!반복되는 크리스마스이브와 사라진 크리스마스의 행적을 쫓던 정민이는 24일이 반복된다는 걸 알고 있는 또 다른 목격자, 양복점 ‘김 사장’과 함께 사라진 크리스마스를 되돌리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데…….과연 정민이와 김 사장은 사라진 크리스마스를 돌아오게 할 수 있을까? [목차]크리스마스이브 … 7또 24일 … 19누가 산타를 죽였을까? … 29 크리스마스가 올까요? … 38범인은 누구? … 49정민이와 수빈이 … 56아빠의 크리스마스이브 … 67크리스마스 돌아오다! … 73  작가의 말 … 82 [책 속에서]TV에서는 올해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거라고 떠들었지만,정민이는 설레지도 반갑지도 않았다.크리스마스라고 해서 다른 날과 다를 게 없었기 때문이다.-<크리스마스이브> 12쪽에서 “매일매일이 크리스마스면 좋을 텐데.”유이의 말에 정민이는 심통이 났다.“난 크리스마스가 안 왔으면 좋겠어.”-<크리스마스이브> 20쪽에서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했다. 절대 이 기회를 놓치면 안 돼.아무리 크리스마스가 싫어도 똑같은 날을 되풀이하며 사는 건 더 싫었다.-<또 24일> 31쪽에서 김 사장은 늙어서 그런 건가 싶었지만 아무래도 이상했다.한 번도 아니고 두 번, 세 번 넘게 같은 일이 반복되다니.머리가 어지러운 건지, 기억력이 나빠진 건지 아무튼 이상했다.-<누가 산타를 죽였을까?> 35쪽에서 “저기 봐라. 산타 영감 때문이 아니라면 분명히 쟤가 범인이다.범인은 꼭 일을 저지른 곳에 나타난다고 했거든.”-<정민이와 수빈이> 69쪽에서 [책 소개]평범한 크리스마스가 따분한 어린이를 위한 동화!사라진 크리스마스를 되돌리기 위한 여정이 시작되다!크리스마스가 심심하고 따분한 어린이, 크리스마스의 산타를 믿지 않는 어린이를 위한 동화가 찾아왔습니다! 《크리스마스 돌아오다》는 크리스마스를 믿지 않는 정민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평소에 울지 않고 착한 일을 하면 크리스마스에 산타가 선물을 주고, 크리스마스 요정이 착한 아이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이야기는 모두가 잘 알고 있지만, 우리는 실제로 소원이 이루어졌는지 확인할 수 없습니다. 정민이는 그 사실을 잘 알기에 동생 유이의 허무맹랑한 말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오늘 밤에 산타 할아버지가 우리 집에 오실 거야.”라는 유이의 말에 반박하지 못하는 이유는 유이는 아직 어리고, 동생의 동심을 지켜 줘야 한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돌아가신 엄마와 일 때문에 바쁜 아빠를 대신해 동생 유이를 살뜰히 챙기는 든든한 오빠, 정민이. 정민이의 책임감은 크리스마스가 사라진 이후에도 나타납니다. 자신 때문에 크리스마스가 사라졌다고 생각한 정민이는 크리스마스를 되돌리기 위해서 양복점 김 사장과 함께 차근차근 계획을 세우지만, 크리스마스는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쉽게 돌아오지 않는 크리스마스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면서 크리스마스를 대하는 정민이의 태도는 점점 변해 가고, 다른 날과 다를 바 없어서 싫었던 크리스마스는 다르게 보면 다른 날과 똑같이 소중하고 평범한 하루라는 걸 알게 됩니다. 《크리스마스 돌아오다》 인물들의 마음속 진심을 따라가다 보면, 크리스마스의 기적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기적을 만들어 가는 것도 행복으로 향하는 중요한 일임을 깨닫게 됩니다. 지금 여러분이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다면, 그 기쁨을 나눌 준비가 된 거예요.그렇지 않다고 해도 실망하지 말아요. 더 큰 행복의 선물을 크리스마스 요정이 준비하고 있을 테니까요.이 세상에 산타가 있다고 믿는다면 말이에요!-박선화 작가의 말 중에서 진정한 가족의 사랑을 알려 준 크리스마스!차가운 현실 속에서도 피어난 크리스마스의 기적!《크리스마스 돌아오다》는 크리스마스를 온전히 즐기지 못하는 여러 사람의 현실적인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는 크리스마스에 그 누구도 소원을 들어주지 않는다는 걸 잘 알고 있지만, ‘혹시……?’ 하는 행복한 상상을 해 봅니다. 하지만 사실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에 산타가 있는지 없는지는 크게 중요한 일이 아닙니다. 산타라는 인물에 빗대어 ‘우리가 상상만 했던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 중요한 것이죠. 《크리스마스 돌아오다》에는 그런 인물들의 마음이 다정하고 따뜻하게 녹아 있습니다.아무리 빌어도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아 크리스마스가 싫어진 정민이, 크리스마스에도 똑같이 양복점이 망해가는 게 슬픈 김 사장, 크리스마스라 바빠서 아이들과 함께하지 못해 걱정인 아빠. 이 세 사람은 각자 다른 이유로 크리스마스가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소원을 빕니다. 그 소원은 크리스마스 요정의 귀에 들어가고 결국 크리스마스가 사라져 버리는 원인이 됩니다. 이들이 선택한 크리스마스를 돌아오게 할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요? 크리스마스를 진정으로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크리스마스에 펼쳐지는 ‘함께’라는 행복을 선물해 주세요. 녹록지 않은 현실 속에서도 크리스마스의 기적은 피어날 거랍니다. 《외계인 편의점 시리즈》 박선화 작가와 《오늘도 용맹이》 국민지 작가의 크리스마스 판타지!《크리스마스 돌아오다》는 일찍이 《외계인 편의점 시리즈》로 통통 튀는 동심의 세계를 표현해 낸 박선화 글 작가의 저학년 동화입니다. 사라진 크리스마스를 되찾는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는 국민지 그림 작가의 겨울을 그려 내는 따뜻한 색감과 더해져 크리스마스의 포근함을 담은 동화로 탄생했습니다.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믿는 사람들처럼 크리스마스의 악몽을 믿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기적보다 악몽을 먼저 떠올리는 사람들에게 박선화 작가는 말합니다. 크리스마스의 산타는 누구나 될 수 있다고 말입니다. 모두가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선물하는 산타가 되는 그날, 진정한 크리스마스는 돌아올 거랍니다!
날아라! 팝콘치킨맨 출판사 : 도서출판 가문비 날아라! 더 높게! 더 멋지게! 우리나라 최고 비행기, 비거 이야기1반 골키퍼인 민수는 3반과의 축구 시합에서 공을 막지 못해 지고 만다. 민수는 울적한 마음을 달래려고 분식점으로 가서 팝콘치킨을 5인분 시킨다. 그런데 팝콘치킨이 하늘로 둥둥 떠올랐고, 곧이어 민수의 몸도 떠오르는 것이었다. 민수는 너무 놀라 기절하고 만다. 깨어났을 때 민수는 조선 시대에 와 있었다. 민수는 거기서 세계 최초의 비행기인 비거를 만든 정평구를 만나게 되는데…….민수가 만난 정평구는 조선 중기의 발명가로 임진왜란 당시 대나무와 소가죽으로 비거를 만들어 진주성에 비상식량을 공급하고 성에 갇힌 조선인을 구출하는 등 공을 세운 사람이다. 1800년대의 학자인 이규경은 「비거변증설」이란 글에서 이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언급하고 있다. 비거는 미국의 라이트형제보다 무려 300년이나 앞선 발명품이었다. 정평구는 민수와 함께 비거를 타고 최초로 하늘을 나는 데 성공하고, 자신이 사랑하는 아씨도 구해낸다. 그러나 팝콘치킨이 다시 찾아오는 바람에 민수는 정평구에게 작별 인사를 하며 비거를 이용해 일본군을 꼭 물리쳐 달라고 부탁한다. 다시 축구 시합이 시작되었을 때, 민수는 몸을 날려 공을 막아야 했지만, 겁을 낸다. 그때 하늘에서 날고 있는 큰 새가 민수의 눈에 들어온다. 바로 정평구였다. 그의 응원을 받자 민수는 비거처럼 몸을 날려 공을 막아낸다.이 책은 팝콘치킨을 너무 먹어 팝콘치킨맨이라는 별명이 붙은 민수를 통해 정평구와 비거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항공 기술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게 해 주면서도 익살스러운 전개로 재미를 더한다. 비거는 민수와 어린이들에게 신나는 꿈을 꾸게 한다. 팝콘치킨맨이 비거처럼 몸을 날릴 때 어린이들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꿈을 꾸게 될 것이다. 비거보다 더 높게, 더 멋지게 말이다.차례1. 망했다, 축구 시합 2. 마법의 팝콘치킨 3. 이상한 세계에 사는 정평구 4. 비거, 하늘을 날다 5. 일본군이 쳐들어오다 6. 아씨 구출 대작전 7. 날아라, 팝콘치킨맨
트윈스 출판사 : 보물창고 ▶쌍둥이가 경쟁을 하기 시작하면, 아무도 못 말린다!-쌍둥이 자매의 치열한 경쟁담, 그래픽노블 『트윈스』 출간“텔레파시가 그냥 통하잖아!” 이런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쌍둥이는 형제자매 그 이상으로 여겨지곤 한다. 여기, 보물창고 <Wow 그래픽노블> 시리즈로 새로 출간된 『트윈스』에는 생김새는 물론이고 헤어스타일도, 옷도, 듣는 수업도 꼭 같은 쌍둥이 자매 모린과 프랜신이 등장한다. 하지만 이 둘은 텔레파시를 주고받기는커녕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점점 더 멀어져만 간다.『트윈스』는 ‘코레타 스콧 킹’ 상 수상 작가 배리언 존슨이 선보이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첫 그래픽노블로, 작가의 자전적 체험이 담겨 있어 독자들에게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를 전한다. 우정, 갈등, 가족 간의 사랑 그리고 인종차별 같은 사회 문제까지 풍부히 그려낸 이야기가 공감을 자아내는 것은 물론, 그래픽노블만의 경쾌하고 사랑스러운 일러스트는 시각적인 만족도를 더해 준다.이제 막 중학교에 입학하여 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려고 애쓰는 쌍둥이 자매 모린과 프랜신은 과연 어떤 이야기를 전해 줄까? 사춘기에 막 접어든 아이들의 고민과 걱정을 생생하게 담은 『트윈스』는 쌍둥이 자매의 치열한 경쟁담을 통해 독자들에게 재미와 공감을 한껏 불러일으킬 것이다. ▶쌍둥이는 똑같다고? 아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다르다!모린과 프랜신은 서로 꼭 닮은 쌍둥이이자 가장 친한 친구이다. 늘 같은 수업을 듣고, 같은 옷을 입는 이 쌍둥이 자매에게 중학교 입학 후 갑자기 변화가 찾아온다. 프랜신은 이제 모린과 다른 옷을 입고, 다른 수업을 들으려 하는 데다가 점심시간까지 따로 가진다! 모린은 이런 변화가 당황스럽기만 하다. 때마침 프랜신은 학년 회장 선거에 출마하고, 모린도 점점 멀어지는 프랜신을 따라 얼떨결에 선거에 출마하게 된다. 회장 후보로서 맞붙게 된 프랜신과 모린은 점점 멀어져가는 우정을 회복할 수 있을까?그래픽노블 『트윈스』는 쌍둥이 자매가 겪는 갈등과 회복의 과정을 유쾌하고 실감나게 그리고 있다. 회장 선거로 인해 쌍둥이의 갈등은 점점 더 고조되는데 ‘꼭 닮은 쌍둥이는 무엇이든 다 같을 것이다’라는 틀을 깨고, 알고 보면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다 다른 프랜신과 모린을 대비하며 독자들과 함께 자아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묘한 긴장감까지, 사춘기 아이들이 느낄 만한 복잡한 심리와 그 변화를 섬세하게 풀어내며 흥미와 감동을 더한다.쌍둥이 프랜신과 모린이 보여 주는 생생한 갈등과 화합의 과정은 우정뿐 아니라 가족의 소중함과 유대감을 고스란히 느끼게 한다. 나아가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진정한 성장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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