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백제왕궁박물관과 국립익산박물관은 익산의 역사를 살필 수 있는 ‘서동과 고도((古都)) 익산 한 바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든 학습을 마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준다.프로그램은 2월 11일까지 3주간 매주 금ㆍ토요일마다 진행된다. 하루 선착순 30명씩 총 18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왕궁박물관 또는 익산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한국 그림책의 세계화를 위해 ‘올해의 그림책상’(가칭)을 신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수지 작가가 지난해 아동 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안데르센상을 받은 것이 상을 만들게 된 계기가 됐다. 총상금은 1억 원 규모이며 대상과 장관상, 진흥원장상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상작에 대한 번역과 해외 마케팅도 지원한다.
윤선생이 초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학부모설명회를 실시한다. 교육지도 전문 이영미 수석 강사가 ‘똑똑한 엄마를 위한, 돈이 되는 교육 정보’를 주제로 교육 트렌드와 그에 따른 영어학습 방향을 자세히 안내해 준다. 3월까지 총 11회 진행되며, 학부모가 참여하기 편한 일정으로 선택 가능하다. 윤선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청주시 미원면의 미동산수목원 입장료가 다음 달 1일 폐지된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수목원 관리ㆍ운영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어린이 1500원, 어른 2500원으로 정해진 입장료 조항이 삭제됐다. 다만, 입장객 현황 파악을 위해 입장권 발권 기능은 유지된다. 2001년 5월 개원한 미동산수목원은 산림과학박물관과 목재문화체험장, 산림환경생태관, 숲길 등을 갖추고 있다.
신세계푸드가 2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SSG푸드마켓에 대체육(대안육) 매장인 ‘더 베러 베키아에누보’를 연다. 매장에서는 대체육 브랜드인 ‘베러미트’의 샌드위치용 슬라이스 햄과 미트볼 등을 판매한다. 대체육을 활용한 파스타와 샐러드, 파니니도 선보인다. 앞서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7~12월 임시 매장인 ‘더 베러’를 열고 베러미트 제품을 선보였다.
교육부는 겨울 방학 ‘디지털 새싹 캠프’에 초ㆍ중ㆍ고교생 3만 3000명 이상이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캠프는 학생들이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을 체험하고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캠프에 관심 있는 학생(14세 미만은 학부모가 신청)은 다음 달까지 ‘디지털새싹.com’누리집에 접속해 프로그램을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
환경부는 앞으로 카페 등에서 텀블러에 음료를 받으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300원 상당의 ‘탄소중립 포인트’를 부여한다고 24일 밝혔다. 다만, 스타벅스와 더벤티 등 포인트제 참여 프랜차이즈 매장에 한해서 이뤄진다. 업체별 포인트 지급 시점은 포인트제 누리집(cpoint.or.kr/netzer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포인트는 1년간 최대 7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여성 산악인 김영미(43) 대장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어떤 보급도 받지 않고 홀로 남위 90도 남극점을 밟았다. 김영미 대장은 17일 “지난해 11월 27일 남극 대륙 서쪽 허큘리스 인렛을 출발한 지 50일 11시간 37분 만인 2023년 1월 16일 오후 8시 57분 남극점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전체 누적 거리는 1186.5㎞. 김 대장의 남극점 원정기는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공개된다.
예술의전당은 19일 오전 11시 올해 첫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를 연다. 차웅이 지휘하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김재원, 바이올리니스트 위재원이 슈만 피아노 협주곡 a단조, 멘델스존 교향곡 제3번 등을 들려준다. 클래식 애호가로 유명한 배우 강석우가 올해부터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의 해설자로 나선다.
서울시는 유니버설디자인을 온라인에서 체험할 수 있는 가상체험관 ‘i-UT(이웃)’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UD)은 성별이나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말한다. 가상체험관에서는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전후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다. PC나 스마트폰 등를 통해 가상체험관 누리집(www.i-ut.net)으로 접속하면 된다.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이 19~2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제175회 정기연주회 ‘음악ㆍ音樂’을 연다. 비발디가 남긴 합창곡 ‘글로리아(RV589)’로 문을 연 뒤 ‘꼭 안아줄래요’, ‘반짝 반짝 작은 별’, ‘추운 겨울, 그리고 다시 봄’등 현대 합창곡과 동요, 가곡으로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만 7세 이상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토끼띠 할인 등도 마련돼 있다.
편의점 CU는 축구선수 손흥민과 손잡고 아동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CU는 다음 달 초까지 손 선수를 모델로 한 ‘아이CU’공익광고를 서울 시내 20여 개 지하철역 스크린도어에 설치한다. 아동 실종 및 학대를 예방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한 환경 조성을 돕는 아이CU 캠페인을 널리 알리는 차원이다
국립민속국악원(전북 남원)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국악 교육 프로그램인 ‘틴틴창극교실’을 개설하고 19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어린이들이 창극과 판소리를 배우고 공연에도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 1~6학년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5만 원이다.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악원 누리집(namwon.gugak.go.kr) 참조.
충남 홍성군은 14일부터 31일까지 서부면 남당항 축제공원 일대에서 ‘제20회 남당항 새조개 축제’를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한다. 축제 기간 주말과 설 연휴에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노래자랑, 새조개 까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겨울철 별미인 새조개는 속살이 새 머리와 부리 모양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채소 등을 넣은 국물에 데치는 샤부샤부 등으로 즐길 수 있다.
전북 정읍시가 13~17일 내장산 워터파크 일원에서 ‘2023 내장산 얼음 축제’를 연다. 개막실 당일인 13일에는 내장산 상공을 수놓는 드론 쇼가 펼쳐진다. 200여 대 드론이 단풍과 얼음 성, 소원 나무 등 다양한 모습을 연출한다. 행사장에는 얼음 성과 이글루를 비롯한 각양각색 얼음 조각이 전시된다. 또 얼음 미끄럼틀과 썰매, 컬링을 체험할 수 있는 공원이 설치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주요 캐릭터와 건축물, 어트랙션(놀이기구) 등을 위메이드커넥트의 인기 모바일 게임 ‘두근두근 레스토랑’에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게임 아이템 출시로 ‘두근두근 레스토랑’에서 어드벤처의 다양한 아이템을 사용해 레스토랑을 직접 인테리어 할 수 있다. 게임 아이템 출시를 기념해 31일까지 아이템 구매자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에 ‘큐레이터와의 대화’행사를 한다. 18일 오후 7시에는 기증관을 방문해보면 좋다. 서로 다른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가진 기증품 200여 점을 모은 ‘나눔의 서재’를 볼 수 있다. 동물이나 식물의 모양을 본떠 만든 비색 청자를 다룬 ‘상형청자’(25일) 프로그램도 열린다.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특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다양한 과학 수사 기법의 원리를 배우는 ‘과학수사 특별과정’, 초등 저학년을 위한 코딩 수업인 ‘창작 탐구 과정’등의 프로그램이이 준비됐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울대공원 식물원은 9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마술과 함께하는 겨울 전시회’를 연다. 식물원 곳곳을 겨울철 꽃과 나무, 장식으로 가득 채운다. 또 토요일인 1월 14ㆍ28일, 2월 11일 오후 2~3시에는 ‘마술사와 함께하는 신나는 식물원 투어’가 펼쳐진다. 투어에 참여하려면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회당 선착순 30명이다.
울산박물관이 상설 전시관인 ‘역사실’개선 작업을 마치고 재개관했다. 우선 역사실 입구와 연표 부분을 개선하고, 관람객이 알기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유물 받침대 높이를 낮췄다.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해 유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영상도 보탰다. 어린이 관람객이 체험활동지를 작성하면서 울산의 역사와 대표 유물을 알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