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리면’(유리 슐레비츠 글ㆍ그림, 서남희 옮김): 어린이들에게 눈 오는 날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을 안겨주는 그림책이다. 칼데콧 아너 상 수상 작품으로, 작가는 화면 분할이라는 독특한 장치를 활용해 어린이들의 맑고 순수한 모습과 어른들의 모습을 대조해 보여 준다. 이를 통해 잃어버린, 그리고 잊어버린 동심을 찾도록 해 준다.(시공주니어 펴냄ㆍ값 1만 3000원) △‘백과사전 먹는 도깨비 얌얌이’(엠마 야렛 글ㆍ그림, 이순영 옮김): 도깨비 플랩북이자 ‘책 먹는 도깨비 얌얌이’의 세 번째 이야기이다. 이번에 얌얌이가 들어간 곳
△‘Why? 스포츠-축구’(윤상석 글ㆍ이유철 그림): ‘Why? 스포츠’두 번째 이야기. 초등학생의 희망 진로 TOP 5에 빠지지 않고 뽑히는 축구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았다. 축구 탄생 비화, 발전사, 성공 비결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들려준다. 특히 주인공 마루의 성장 일기를 통해 축구 선수가 지녀야 할 핵심 역량과 자세까지도 익히게 꾸며 눈길을 모은다.(예림당 펴냄ㆍ값 1만 2800원) △‘키는 작아도 별은 볼 수 있어요!’(에밀리 아놀드 맥컬리 글ㆍ그림, 고정아 옮김): 장애와 차별을 극복한 여성 천문학자 캐럴라인 허셜을 다룬
△‘빙글뱅글 무슨 바퀴일까’(지승희 글ㆍ그림): 자동차 바퀴부터 지구 한 바퀴까지 세상의 바퀴들을 모은 수수께기 말놀이 그림책. 톱니바퀴, 귓바퀴, 동네 한 바퀴, 바퀴벌레로 이어지는 동음이의어 말놀이의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다. 바퀴를 찾아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신나는 모험을 통해 언어 감각을 기르고 사고력도 키울 수 있다.(노란상상 펴냄ㆍ값 1만 4000원) △‘꿈의 돛을 달고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이야기’(피터 시스 글ㆍ그림, 김명남 옮김): 탐험가 콜럼버스의 모험을 다룬 그림책이다. 치밀한 고증과 분석을 통해 그의 삶을
△‘얼음땡’(문명예 글ㆍ그림): 글 대신 그림을 통해 이야기를 전달하는 그림책이다. 얼음땡 놀이를 즐기며 교통질서와 배려하는 마음을 깨닫는 이야기를 담았다. 횡단보도 신호등이 빨간불일 때는 사람들은 ‘얼음’하며 멈춰 서고, 자동차들은 ‘땡’하면서 움직인다. 초록불일 때에는 그 반대다. 그럼, 소방차와 구급차가 오면 어떻게 해야할까?(시공주니어 펴냄ㆍ값 1만 3500원) △‘지도로 그리는 마샤의 세상’(리 호지킨슨 지음ㆍ이현아 옮김): 나 자신과 나를 둘러싼 세상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한 지도 그림책으로, 어린이가 세상과 자신을 알아가
△‘축구 만화 도감’(익뚜 지음ㆍ장민석 감수):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로 꼽히는 축구에 대한 상식과 역사 등을 담아낸 축구 도감이다.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연상시키는 캐릭터가 축구공의 변천사, 선수 포지션, 포메이션 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친근하게 들려준다. 홍명보 감독 등이 적극 추천한 책이다.(후즈갓마이테일 펴냄ㆍ값 1만 8000원) △‘Why? 스포츠 프로게이머’(최재훈 글ㆍ강신영 그림): 프로게이머는 오늘날 초등학생 희망 직업 5위 안에 들 만큼 선망의 대상이 됐다. 이 책은 초등학생 주인공이
△‘마법의 문을 지나면’(메리엠 에르메이단 글ㆍ김인경 옮김): 빛나는 모습을 되찾고 싶은 폐기름의 모험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그림책이다. 의인화된 식용유 ‘아이크즈’의 여정 속에서 쓰레기가 버려진 이후를 상상해 보고, 재활용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이 과정에서 지속 가능성의 개념을 이해하게 된다.(책과콩나무 펴냄ㆍ값 1만 3000원) △‘주근깨 딸기’(최섬 글ㆍ그림): 진심으로 상대방을 대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게 해 주는 그림책이다. 딸기꽃에게는 예쁜 꽃으로 피어나고 싶은 꿈이 있다. 하
△‘전기가 우리 집에 오기까지’(엠마뉘엘 피게라 글ㆍ이정주 옮김): 물ㆍ전기와 같은 자원이 우리 집까지 어떻게 공급되는지, 자원을 쓰면서 생기는 쓰레기를 어떻게 재활용할 수 있는지 등을 알려 주는 지식 그림책이다. 도시 속 여러 장소, 자원이 오가는 경로를 한눈에 살펴보며 친환경적인 삶을 실천하는 방법을 함께 생각해 보도록 돕는다.(우리학교 펴냄ㆍ값 1만 6000원)△‘나무 로봇과 통나무 공주’(톰 골드 글ㆍ그림, 김이슬 옮김): 만화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아이스너스상’을 받은 작가가 어린이를 위해 쓰고 그린 첫 그림책이다.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문학 장르 중 하나가 판타지와 마법이다. 신비로운 설정과 호기심을 유발하는 전개뿐 아니라 권선징악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기 때문이다.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키워 주는 판타지와 마법 관련 책을 묶었다. ‘도술 글자’(박하익 지음ㆍ창비 펴냄)는 역사적 인물 ‘정소 공주’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역사 판타지 동화다. ‘백성을 널리 이롭게 하라’는 한글 창제의 의의를 판타지로 재해석했다. 총 3권이 함께 선보였는데, 1권에서는 용을 탄 정소 공주가 지혜로운 세종을 도와 가뭄과 역병으로 힘들어하는 백성을 구하는 이
△‘달콤한 세상- 사르르, 디저트의 역사’(빅토리아 그레이스 엘리엇 지음ㆍ노지양 옮김): 세계 각국의 디저트와 문화의 관계를 들려주는 그래픽 노블이다. 간추린 지도로 각각의 디저트 관련 지역을 살펴보고 달콤한 세상에 빠져들어 디저트의 역사를 탐험할 수 있게 구성했다. 인터뷰 코너에서는 새로운 디저트 탄생에 노력한 인물도 만날 수 있다.(시공주니어 펴냄ㆍ값 1만 6000원)△‘그리스 로마 신화 올림포스 히어로 포세이돈’(윤상석 글ㆍ이유철 그림): 듬직한 조력자의 면모를 지닌 포세이돈의 성장 스토리를 들려주는 만화다. 기존의 그리스 로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의 숨바꼭질 놀이: 숲속 동물’(에릭 칼 글ㆍ그림, 스토리랩 옮김): 배고픈 애벌레와 함께 숲속을 탐험하는 플랩북이다. 손가락 길을 따라 플랩을 들추면 꿀벌, 청개구리, 생쥐, 여우 등 숲속 동물들이 나타난다. 만지고 노는 사이에 촉감이 자극되는 게 특징.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에 관한 모든 것’이 나란히 선보였다.(시공주니어 펴냄ㆍ값 1만 9000원)△‘고민 책방’(이주희 글ㆍ그림): 이전 작품인‘고민 식당’에서 음식으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달래줬던 지은이가 이번에는 옛이야기를 통한 고민 해결사로 돌아왔다
△‘친구를 찾는 회색 연기’(이미성 글ㆍ그림): 친구를 찾는 회색 연기를 통해‘기후 변화’가 무엇인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들려주는 환경 그림책이다. 이 과정에서 우리의 하루하루가 지구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질문하게 이끈다. 그래서 책장을 덮고 나면 자연과 인간이 함께 행복해지는 법도 자연스레 깨닫게 된다.(밝은미래 펴냄ㆍ값 1만 5000원) △‘누가 이길까? 고래 VS 대왕오징어’(제리 팔로타 글ㆍ김아림 옮김): 동물 생태 지식을 소개하는‘누가 이길까?(Who Would Win?)’시리즈의 한 권이다. 대왕오
△‘차갑고 뜨거운 이야기’ (엄지짱꽁냥소 글ㆍ그림): 온통 차가운 얼음나라와 활활 타오르는 불의 나라! 두 나라는 무시무시한 소문만을 믿으며 서로를 두려워하고 멀리한다. 그러던 어느 날 얼음 나라에서 차가운 아이가, 불의 나라에서 뜨거운 아이가 태어난다. 호기심과 모험심이 가득한 둘이 맞닿은 순간, 세상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노란돼지 펴냄ㆍ값 1만 9800원) △‘벌레 팬클럽’ (엘리즈 그라벨 글ㆍ그림, 권지현 옮김): 우리가 함께 사는 작고 귀엽고 신기한 벌레들을 모은 색다른 그림책이다. 지은이는 가장 흥미롭게 생각해 온 벌레
△‘숲은 몇 살이에요’(샤를린 콜레트 지음ㆍ지연리 옮김): 숲과 나무, 자연 순환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프랑스 그림책이다. 아마는 생일 케이크를 장식할 산딸기를 따러 할아버지와 숲으로 향한다. 그 속에서 문득 아마는 모든 게 궁금해진다. 나무와 숲은 몇 살일까? 할아버지는 그런 아마에게 나무의 탄생과 죽음, 숲이 되기까지의 비밀을 들려준다.(머스트비 펴냄ㆍ값 1만 3000원)△‘도망쳐요, 달평 씨’(신민재 글ㆍ그림): 갑작스럽게 세 아이의 돌봄 선생님 노릇을 하게 된 우렁각시 27대손 달평 씨의 좌충우돌을 담았다. 떼쓰고, 조르고,
△‘반찬 도감’ (고은정 글ㆍ안경자 그림) : 음식 도감.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달걀 요리법부터 채소와 고기 등 기본 식재료를 갖고 만들 수 있는 여러 반찬 요리를 두루 담았다. 무침, 볶음, 구이, 조림, 불고기, 찜 등 섬세한 조리 과정을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고 명쾌하게 소개하는 그림도 이해의 폭을 넓힌다.(현암주니어 펴냄ㆍ값 1만 6000원) △‘왜지? 끌려! : 우리를 혹하게 만드는 광고와 마케팅의 마법’(캐리 슈타인만 외 글ㆍ박종대 옮김): 하리보가 곰돌이 젤리를 ‘황금 곰돌이’로 부른 이유
△‘이안의 멋진 집’(박준엽 글ㆍ신아미 그림): 제29회 눈높이아동문학상 그림책 우수상을 받은 작품이다. 자유롭게 상상하는 건축가 이안은 과학자ㆍ예술가ㆍ정원사 친구들에게 맞는 멋진 집을 지어준다. 나아가 친구들이 함께 좋아할 수 있는 집을 상상하는데…. 각양각색의 집을 통해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하는 ‘공존’의 의미를 일깨운다.(오늘책 펴냄ㆍ값 1만 3000원) △‘거북이자리’(김유진 글ㆍ그림): 서우는 또래보다 느리다. 그런 서우를 친구들은 ‘북이’라고 놀린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달리기 시합에서 서우가 마지막 주자로 나서면서 반
△‘레 미제라블’(빅토르 위고 지음ㆍ정미선 번역): 고전소설을 만화 형식을 각색한 ‘문학툰’시리즈의 마지막 권이다. 19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랑과 비극이 그래픽 노블로 재탄생했다. 이번의 4권은 ‘주홍글자’ㆍ‘빨강머리 앤’ㆍ‘제인 에어’등 한 번쯤 들어봤을 작품들. 원전의 서사와 본질은 살릴 수 있도록 각색에 신경썼다.(한빛비즈 펴냄ㆍ값 1만 5800원) △‘나쁜 누나-남동생을 다루는 10가지 능력’(캐리스 메리클 하퍼 글ㆍ지민 옮김): 작가의 어린 시절 회고록. 책의 부제처럼 누나 캐리스가 남동생 다니엘에게 거짓말을
△‘나의 개 보드리’ (헤디 프리드 글ㆍ류재향 옮김): 전쟁의 참상을 전하는 그림책. 부제는 ‘전쟁도 우리를 갈라놓을 수 없었습니다’이다. 저자이자 주인공인 헤디는 유대인수용소 생존자다. 헤디는 1년여 동안 자신을 기다린 반려견 보드리를 만나 재회한 얘기를 떠올리며 책을 썼다. 헤디의 관점에서 보드리의 시점으로 얘기가 풀리는 지점이 흥미롭다.(우리학교 펴냄ㆍ값 1만 3500원) △‘삘릴리 범범’ (박정섭 글ㆍ이육남 그림): 이솝 우화 ‘토끼와 거북이’를 토선생과 거선생의 구수한 입담으로 풀어냈다. 피리를 불어 호랑이 떼를 물리친 얘
△‘엉뚱한 문방구’(간장 글ㆍ그림): 주인공 미로가 동네 가게들을 방문하며 준비물을 구하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미로와 함께 편의점ㆍ빵집ㆍ약국 등을 차례로 돌다 보면 해당 가게가 무엇을 팔고 사는지, 물건마다 다른 세는 말 등을 자연스레 익힐 수 있다. 수수께끼를 푸듯 각 가게마다 숨겨진 동물 친구들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제제의숲 펴냄ㆍ값 1만 3800원) △‘바닷가 아틀리에’(호리카와 리마코 글ㆍ그림, 김숙 옮김): 이제는 할머니가 된 지은이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나는 나 자체로 소중한 존재’임을 나직하게 들려준다.
8월 셋째 주(10~16일)에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일상 코믹 만화 『흔한남매 11』이 4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뒤이어 ‘지적 대화를 넓고 얕은 지식’ 아동판 『채사장의 지대넓얕 4: 보이지 않는 손』이 예약판매와 동시에 2위에 올랐으며, 어린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사랑과 연대의 동화 『긴긴밤』이 3위에 자리했다. 6위와 7위에는 ‘책 먹는 여우’가 들려주는 한여름의 모험 『책 먹는 여우의 여름 이야기』와 누적 판매 170만 부를 돌파한 마법의 과자가게 이야기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5』가 각각 차지했다.
△‘풍덩, 공룡 수영장’(이정아 글ㆍ김혜원 그림): 딱 이맘때 읽으면 좋을 여름 그림책이다. 방학이 되자 엄마는 은하와 우주 자매를 위해 공룡 모양의 비닐 수영장을 마당 한가운데에 만들어 준다. 그런데 달려오는 동네 개를 피하려다 태영이 형제가 들어오게 되는데…. 물장구치기, 포도 따먹기, 수박씨 뱉기 등 여름 풍경이 다채롭게 담겼다.(주니어김영사 펴냄ㆍ값 1만 3000원) △‘꽁꽁꽁 아이스크림’(윤정주 글ㆍ그림): 꽁꽁꽁, 냠냠빙수, 꽁꽁꽁 피자에 이은 작가의 ‘꽁꽁꽁’시리즈 네 번째 권이다. 주인공은 붕어빵과 팥바 등 아이스크림
